한국 스쿠버 다이빙의 누리마루

제주도, 서귀포 그리고 다이브랜드


*누리마루는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 


6월부터는 업무가 조금 한가해지는 것과 함께 시작하는 나만의 다이빙 시즌의 시작이다.


일명 해외파에 속하던 나는 작년 이래저래 하다 결국 제주도를 찾게 되었고, 나만의 영원한 버디를 찾는 것은 물론


제주 전통의 다이브샵 다이브랜드와 제주도의 멋진 물속세계를 찾게되었다.


작년과 똑같은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나는 제주 입성을 기념하는 큰~ 환영식을 받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보팅(Boating) 제주에서는 자주 하기 힘든 경험! 오홋홋홋!!


일어나자마자 항구로 문강사님팀(4명 이름기억안나는 ;; 4월에 제주도의 차가운 물에 웻슈트로 라이센스 취득한 대단한 그녀, 


영근+경록 오라버님), 오랜만에 만난 승희언니, 은섭군 그리고 다이브랜드 전속 모델 겸 대표겸 강사겸 수형쌤) 과 함께 출바알~!


사진제공 및 촬영: 경록오라버님 (오른쪽부터) 승희언니(모자), 나(썬그리), 문강사님(차문), 은섭군(흰티), 

대단한여인(빨강티), 수형쌤(남자빨강티) 그리고 영근오라버니(젤 앞 장비체크) ㅋㅋ


분명 9시부터 준비완료된 우리는 보팅을 하려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근처 천지연휴게소에서 차한잔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길고긴 기다림끝에 11시경 드디어 출발!


오늘 보팅의 첫 포인트(#70)는 외돌개 포인트로 유명한 외돌개 앞에 있어서 그런듯?!


버디는 멋쟁이 수형쌤, 부표에서 백드롭으로 입수 후 들어가자마자.. 


O.M.G!! 


5m의 시야, 부유물 잔뜩의 안개낀 날씨 더하기 차가운 수온..후덜덜..ㅠ_ㅠ


더욱이 최근 다이빙투어를 갔다 온 곳이 빵시야와 따땃한 사이판과 오슬롭..힝.. 


약간의 조류로 가이드라인을 잡고 천천히 보팅멤버는 입수완료!


쓰--읍 쿠르르르르 쓰--읍 쿠르르르르 ..!


평소와 다르게 낮은 온도로 인해 추워 호흡량이 좀 많았다.


낮은 수온으로 샵수트를 빌려입었는데, 사이즈가 좀 많이 컸었나보다.


킥한번에 목부처 발끝까지 전해지는 물과 내가 진정하나가 되는 수아일체 水我一體..라고나 할까.. 끙!!


하지만 뭔가 움직여서 몸에 열은 내야 할 것같고.. 가만히 있자니 안되고..


결론은 터보핀질...촥촥촥..그리고 물은 슉슉슉 하...하..;;


이런 생각이후 시간을 보니.. 아아아악 7분경과.. 이럴 수는 없습니다.. OTL


수온과 나 그리고 다이빙에 대한 것만 생각하다 주위의 멋진 지형과 생물은 잘 보지 못하고


나온 첫 탱크! 아쉬워요.. 거문여의 지형과 아름다운 연산호 그리고 수중생물을 그냥 스킵! =_=;;


사진제공: 임경록오라버님 페이스북, 추위에 지친 다이버 몸소 시현하며 

안정정지 중 컴퓨터만 보고있는 일인. ㅋㅋ 지금 보니 웃기다.. 당시엔..끙끙..;;


다이빙시간은 20분 | 평균수심 15m | 평균수온 17.5 | 웨트슈트5m | 버디 이수형강사님


사진제공: 임경록오라버님 | 두번째 탱크로 향하는 보팅멤버 중 넋나간 여성 다이버 셋. ㅋㅋ



두번째 탱크는 점심먹고 이루어졌는데, 그 사이 다른 팀은 문섬 서쪽에서 다이빙을 했지만  


첫 탱크의 충격을 잊을 수 없었던 나와 승희언니는 패스!



어쨌건 두번째 포인트 (#71)은 문섬과 새섬사이의 너알


이번 포인트는 임경록다이버님의 100로그기념 세레모니가 예정되어 있는 다이빙으로 


이 분은 다이빙 시작 후 1년 조금 넘게 하여 100로그를 완성한 다이빙폐인..? ㅋㅋ 무튼 축하!


사진제공: 임경록 오라버님 | 새섬을 배경으로 너알포인트 접근 중. 난 표정이 왜 저럴까..뭐가 불만인게냐!


다이빙포인트의 총 펑은 꾸밈없이 최고!


높낮이가 있는 지형과 노란 보라 붉은 연산호의 모습과 자리돔을 비롯한 다양한 물속생물들로 


아름다운 제주 수중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사진제공 이영근오라버니 페이스북


 자리돔떼는 물론 쥐치, 무늬가 인상적인 파랑쥐치, 범돔, 청줄돔, 달고기, 내가 좋아하는 누디브랜치 


등을 보았지만 특히 이번에 눈에 많이 띈 오랜만에 만난 스톤피쉬 두마리가 기억에 남는다.


100로그 기념촬영하는 곳의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던 이 아이들은 


산호나 돌에 누워있는 이 돌같이 생긴 물고기는 맹독을 지니고 있어 독전갈 물고기라고도 한다.


등에는 12-14개의 독침이 있고 그 밑에는 독주머니가 있는데, 이 독침은 다이빙 신발도 뚫을 수 있으며


찔리면 호흡곤란이나 신경마비가 일어나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아이이다.. 갑옷처럼 단단하고 거친 피부를 가지고


약 50일에 한번씩 허물을 벗는 이아이는 바위, 산호, 돌 등으로 위장하였다 작은 물고기가 지나가면 눈깜짝 할 사이에 먹어버리므로, 


다이빙을 하며 산호나 암벽을 볼 때 조심해야한다.


사진을 찍었는데.. 찍었었다.. ;;


이렇게 축하세레모니 후 출수!


다이빙시간은 32분 | 평균수심 14m | 평균수온 18 | 웨트슈트5m | 버디 이수형강사님


아름다운 제주의 멋진 바닷속을 함께 볼 수 있었던 LG 팀과 승희언니, 은섭군 그리고 이강사님이 있어 


이번 다이빙도 즐겁고 신날 수 있었다! :-)


내일도 기대됩니다잉~!!



*****

땡쓰 투 경록+연근오라버님 히히


멋진 수트간지 이강사님(왼) LG팀..경록님의 셀카에 다 나왔다..ㅋㅋㅋ


승희언니와 은섭군은 없군요..;;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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