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 풀세트는 크게 6개로 나눠진다.

사용 용도와 지역에 따라 풀 세트로 구분된 장비에서 추가 장비들이 필요로 하기도 한다.



1. 레귤레이터 세트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복잡해 하는 장비이다.

레귤레이터에서 1단계, 2단계, 수압게이지, BCD 저압호스는 필수 항목이다.


그 외에도 예비호흡기(옥토퍼스 라고도 불린다)나 2게이지, 3게이지 등 옵션으로 추가 할 수도 있다.

예비호흡기는 필수 장비는 아니지만 필수 장비처럼 생각을 하고 준비하는것이 좋다.


레귤레이터의 1단계는, 공기통과 연결하는 실질적인 기계장치 이다.

환경씰 이란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 동계 다이빙이 가능하기도 하고 피스톤 방식과 다이아프레임 방식이 있다.


레귤레이터의 2단계는, 1단계에서 우리가 호흡 할 수 있게 해주는 호흡기 이다. 2단계를 주 호흡기 라고 부르기도 한다.


잔압 게이지는, 공기통의 잔압을 보여주는 압력 게이지 이다.


BCD 저압 호스는, 새로운 BCD를 구매하면 항상 포함되어 있다.

그 이유는 BCD의 디플레이터 호스의 길이마다 BCD 호스의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비 호흡기 혹은 옥토퍼스라고 불리는 장비는 레귤레이터의 2단계와 동일한 장비지만, 노랑색의 색상으로 응급상황시 사용되는 호흡기 이다.

성능은 주 호흡기 만큼 못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다.


2게이지, 3게이지에는, 압력 게이지가 필수로 있으며, 그외에도 수심 게이지나 나침반등 여러 옵션들이 있다.

고장 문제로 자주 다이빙 하는 다이버들은 1게이지인 압력 게이지를 선호한다.



2. 마스크 & 스노클


(좌측 위 & 아래는 1안식 마스크, 우측 위는 3안식 마스크, 우측 아래는 2안식 마스크)


마스크는 우리의 눈과 코를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

수영 수경과 달리 코를 막아줘야 스쿠버 다이빙 도중 실수로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마스크에는 1안식, 2안식, 3안식, 4안식, 풀페이스 마스크 등이 있다.

1 안식은 유리가 1개로 된것을 말한다.

2 안식은 유리가 2개로 나눠 있는 것을 말한다. 도수 렌즈가 필요한 다이버들은 2안식 마스크를 추천 한다.

3 안식은 유리가 1개로 된것에 양 옆에 추가 시야 확보를 위한 사이드 뷰가 있다.

4 안식은 유리가 2개로 나눠있고, 양 옆에 추가 시야 확보를 위한 사이드 뷰가 있다.


풀페이스 마스크란, 얼굴 전체를 덮고 있는 마스크 이다. 방독면처럼 생긴것도 있고, 최근 나온 마스크는 전면 투명으로 되어 있기도 한다.

산업 다이버나 얼굴 보호, 혹은 물을 무서워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지만 불편하고 비싼 장비다.





스노클은 우리가 수면에서 공기를 아끼거나 스쿠버 장비 없이 수중 세계를 스노클링 할때 사용이 된다.

불편하다고 빼고 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필수적인 장비인듯 하다.



3. 슈트




열대 지방에서 다이빙을 한다면, 슈트는 필수 장비가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열대 지방에서도 얇은 슈트를 입고 해파리나 산호초로 부터 보호 받을수 있다.


슈트는 1~9미리 까지 다양한 두께가 있다.


열대 지방에서는 보통 2mm ~ 3mm 슈트를 입거나 레시가드숏보드를 입기도 한다.





국내 다이빙에서는 최소 5미리 슈트가 적합하며, 추위가 많다면 7미리 슈트를 권장 한다.


또한 아이스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드라이 슈트가 필요하며, 드라이 슈트는 물의 유입이 없고, 슈트 내부에 방한 내피를 입을수 있기에, 매우 쾌적한 조건에서 겨울 다이빙을 즐길수 있다.


세미 드라이 슈트도 있지만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추가로 투닉 슈트도 있다. 팔과 다리가 칠보로 된 슈트로 열대 지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가격도 많이 저렴하다.



4. FIN & 부츠


(오픈힐 스쿠버 핀)


(좌측 - 롱 부츠 5미리, 우측 - 발목형 3미리)


수영을 배울때 오리발이라고 배우기도 하지만, 스쿠버 다이빙에서는 이라고 명칭 한다.


두개의 차이는 http://5penwater.com/14 를 참고하면 좋다.


핀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크게 나뉜다면 풀풋 핀과 오픈힐 핀이 있다.


풀풋핀은 맨발로 고무신 처럼 신는 핀을 말한다.

오픈힐 핀은 신발같은 네오플랜 부츠를 착용하고 핀의 발 포켓에 스트랩으로 조이는 방식이다.


동남아에서 보트 다이빙만 한다면 풀풋핀이 간편하고 좋을수 있지만, 국내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오픈힐 핀을 추천한다.

오픈일 핀이 장점이 더 많은듯 하다.


부츠는 대부분 오픈힐 핀을 착용할때만 사용되며, 두께에 따라 발목형 혹은 롱 부츠 형이 있다.


5. BCD




BCD는 부력 조절 장치 이다.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보면 수중에서 사람이 자연스럽게 유영하는것을 볼 수가 있다.

직접 다이빙을 하기전까지 이런 수중 유영이 얼만아 힘든줄 모를것이다.


물 속의 원하는 수심에 머무르는것을 중성부력이라고 하는데, BCD는 중성부력을 조절하는데 쓰이는 조끼형 장비이다.

BCD 또한 정말 많은 타입과 모델들이 있기에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6. 다이브 컴퓨터




다이브 컴퓨터가 없다고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다이빙 컴퓨터는 필수 장비에 자리잡혀 있고, 풀세트에 다이브 컴퓨터가 빠지면 풀세트라고 말하지도 못한다.


다이브 컴퓨터는 다이버의 수심, NDL, 상승 및 하강 속도, 다이브 로그 등등 다이버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트랜스미터가 있는 컴퓨터는 공기의 잔압은 물론 버디의 상태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 외 악세서리들


후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얼굴, 머리 보호와 머리 정리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후드가 싫다면 버프를 착용하여 머리카락이 다이빙 도중 예쁘게 보일 수있다.





장갑

실수로 내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산호초나, 보트나 육지에 올라올때 손을 보호하는 장비이다.


네오플랜, 면, 라텍스 재질등 여러가지가 있다.

면 장갑은 동남아용, 네오플랜은 동계 다이빙에 많이 쓰이면 슈트와 마찬가지로 다른 미리의 두께가 있다.

라텍스 재질은 드라이슈트 장갑으로 쓰인다.


장갑을 착용하였기에 바다속에서 아무거나 만지면 절대 안된다.


(미튼 타입 동계용 글러브)




탐침봉

스텐레스 스틸로 제작된 작대기. 수중에서 생물을 가르치커나, 소리를 내는 목적, 중심 잡기 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된다.

이 또한 바다속 생물을 괴롭히는데 사용되면 절대 안된다.





SMB / 소세지

Surface Marker Buoy 의 약자이며, 국내에서는 소세지를 닮았다해서 소세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이버가 수중으로 상승하거나 긴급 상황에 사용하는 장비로, 필수 장비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안전을 생각하는 스쿠버 다이빙에서는 이런 악세사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중 라이트 / 토치

나이트 다이빙을 즐기지 않지만 라이트는 일반적인 다이빙 도중에도 틈세에 있는 생물을 관찰할때 자주 쓰이곤 한다.

시야가 안좋은 날도 수중 라이트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다.

사진을 찍는다면 수중 라이트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기에, 비싸지만 포켓 사이즈 수중 라이트 하나정도는 언젠가 구매하게 될 것이다.


사용을 할때 직접적으로 사람의 눈이나 생물에 비취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수중 카메라

수중 카메라는 매우 고가에 해당한다.

악세서리는 아니지만, 고프로 같은 소형 액션캠은 비교적으로 저렴하여 D 링에 걸고 다니다가 기록용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다.





수중 메모판

수중에서 정확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교육에 매우 유용한 장비이며 처음 다이빙 하는 버디끼리 의사소통하기 매우 유용하다.

테크니컬 다이버들에게는 좀 더 소형화된 손목 메모판이 필수이다.




수중 나이프

수중 나이프 또한 필수 장비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수중에서 밧줄이나 그물에 걸릴 확율은 매우 드물지만, 동해, 남해에서는 몇년에 한번씩 생기곤 한다.

이때 나이프 하나만 있더라도 다른 다이버나 자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수중 나이프는 스텐레스 스틸 혹은 티타늄으로 되어 있으며, 가위 방식, 혹은 안전 장치 방식등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모든 장비는 직접 사용해보거나 지역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자인이 좋거나 저렴한 금액이란 이유로 구매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