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비디오 라이트 비교

UNDERWATER VIDEO LIGHTS






수중 촬영을 위해서는 라이트는 두말할 것 없이 필수 장비!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800루멘, 50m ~ 100m 방수가 되는 라이트는 비싼 아이템 이였지만, 최근에는 해외 중소기업?에서 꽤나 좋은 스쿠버 전용 랜턴들을 출시 하면서 가격, 퀄리티, 내구성, 성능등 모든면을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속출하고 있다.


오늘 비교할 제품들은 2000 Lum 이상의 라이트로 내구성, 퀄리티 그리고 성능대비 가격이 매우 좋은 제품들로 구성 하였다.

TUL-1000 은 1000 루멘 제품 이지만, 비교를 위해 테스트를 같이 진행한다.


모든 라이트의 무게는 YS 아답터를 설치한 무게로, 실제 운반 무게로 표시한다.




BIGBLUE 2500 Lumens Underwater Video Light


각도 : 120 deg

밝기 : 2500 Lum

무게 : 395g

최대 밝기 유지 시간 : 1.5 Hr

색온도 : 6500K

방수 : 100M

완충 시간 : ??



첫번째로 소개할 물건은 가장 최근에 구매한 빅블루의 2500 루멘 수중 비디오 라이트.

홍콩에 위치한 회사로 2007년 올란도에서 열린 DEMA SHOW에 출시한 FF4X5 라이트의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의 큰 인기로 지금까지 좋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5PENWATER에서 비교하는 수중 라이트는 2014년 신형 모델로, 기존 1800 루멘 모델과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다른 수중 제품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으로, 밧데리가 독립적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이런 설계는 매우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보통 1 ~ 2년 사용하면 밧데리가 더 이상 그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일체형인 타 회사의 제품들은 이런 이유로 오래 세월 사용이 불가능 하다.


별도의 충전기를 구매하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부 단자에 연결하여 충전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2000 lumens 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 콤팩트한 사이즈와 무게에 다시 한번 감탄한다.

처음 박스를 오픈하면서 내 눈을 의심할 만큼, 2500 루멘이라는 강한 라이트라고 안믿을뻔 했다.





Intovatec Galaxy


각도 : 140 deg

밝기 : 2500 Lum

무게 : 725g

최대 밝기 유지 시간 : 1 Hr

색온도 : 5500/6000K

방수 : 122M

완충 시간 : 7 ~ 8 Hr



작년까지만 해도 인기 모델이였던 인토바의 갤럭시!

한때는 갤럭시 열풍이 불어왔을 정도로 아주 많은 국내 다이버들이 Intova 사의 갤럭시를 사용하였다.


그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

인토바텍은 하와이의 수중 라이트 전문 회사로 매우 신뢰도 있는 회사다.

항상 내구성이 강한 라이트를 고집하며, 매우 편리한 조작과 수준 높은 디자인 설계는 고가의 수중 라이트 못지않다.


위의 장점 플러스, 같은급의 고가 장비에 비교하여 2/3 정도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모든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장비임은 확실하다.


빅블루에서 느꼈던 서킷보드의 조잡함을 인토바 제품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다.





수중 사진 작가 손동수 작가님에게 빌려온 인토바텍 갤럭시 분해 모습.


밧데리 충전을 위해 상단 LED를 분해하여 내부 단자에 충전기를 연결 해야 한다.





이정도면 매우 컴팩트 하고 가벼운 2천 루멘급 라이트!

하지만 지금은 빅블루 2500루멘 라이트에 비교하여 크기와 무게 모두 2배!


YS 아답터 나사를 뺀 무게로, 나사 포함 한다면 5그램 정도 추가된다.





Tovatec Meganova


각도 : 32 deg

밝기 : 2000 Lum

무게 : 1485g

최대 밝기 유지 시간 : 2 Hr

색온도 : 6000 ~ 7000K

방수 : 122M

완충 시간 :  ?? Hr, 8+ 예상



인토바, 토바텍, 인토바텍..다 같은 제조사;; 제품마다 회사명을 다르게 표시했지만 인토바의 메가노바 라는 수중 라이트.


비디오 라이트라기 보다는 직선형 수중 라이트로, 대용량 밧데리 탑재로 인하여 2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사용이 가능하다.

수중 비디오 촬영용이 아니기에 무겁고 핫스팟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테크니컬 다이방, 동굴 다이빙, 나이트 다이빙에 좀 더 적합하다.


하지만 강한 라이트를 장기간 쓴다는 장점때문에 디퓨저를 DIY로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고, 매우 만족 스럽다.

디퓨저 제작 방법은 http://www.5penwater.com/128





라이트 충전은 외부 보호 나사를 돌리면 단자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인토바 갤럭시나 빅블루의 제품보다는 좋다고 생각된다.


밧데리 충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본체를 분리하면, 오링 마모와, 오염물 침입 및 실수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밧데리에 걸맞는 어마어마한 무게..


내구성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도둑 잡을때 쓰면 이긴다.. 때리기 던지기 가능;; 모기 잡을때도 써봤는데, 너무 밝아서 인지, 뜨거워서 인지, 모기가 뚝 하고 떨어졌다;;(실화)

내구성이 좋아서 이제는 렌탈용으로 쓸까 생각중이다 ㅎㅎ 





Tusa TUL-1000


각도 : 확산 62 deg, 직선 12 deg

밝기 : 확산 1000 Lum, 직선 520 Lum

무게 : 265g

최대 밝기 유지 시간 : 1 Hr

색온도 : ??

방수 : 90M

완충 시간 : 1Hr 10Min





265 그램이라는 엄청난 가벼운 제품이다.


Light & Motion 의 Sola 제품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는데, 그 이유는 라이트앤모션의 솔라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품의 옆면을 보면 "High performance dive light 1000Lm By Light & Motion" 이라고 적혀있다.


지금의 SOLA 1200이 나오기 전 800루멘 라이트를 판매할 때, 투사에서는 OEM 으로 1000 루멘을 만들어 절반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 하였다.

라이트 사용법과, 충전기, 무게등이 같은 등급의 라이트 앤 모션 비디오 라이트와 동일 하다.


매우 유명한 회사의 제품답게 설계된 노출 방식의 충전 단자는 아주 편리하다.

단, 노출된 단자 구멍으로 소금 결로가 생김으로 충전이 안될 경우가 생긴다. 잦은 충전기 고장도 단점이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라이트 전원 ON / OFF 이다.

슬라이딩 방식 스위치를 한쪽으로 1~2초간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다이빙 도중 이런 조작은 매우 불편하다.


아무리 좋은 회사의 제품, 성능, 디자인일지 모르지만, 이런 설계는 매우 큰 감점이다.





실전 라이트 비교 테스트


벽과의 거리 : 3M

카메라 : RX100MK2

렌즈 : INON UWL-H100 28M67 Type2 + INON Dome Lens Unit II

노출 : 1/8

조리개 : f3.5

ISO : 125




기본 촬영




Bigblue 2500 루멘




Bigblue 2500 루멘 - Yellow Filter




Intova Galaxy 2500 루멘




Intova Meganova 2000 루멘 - 디퓨저




Intova Meganova 2000 루멘




TUSA TUL1000 - 1000 루멘




사진의 순서는 밝기와 화각 순이다.


빅블루 수중 라이트의 사양 화각은 120도, 갤럭시는 140도.

하지만 실제 테스트 결과 갤럭시 화각과 밝기 모두 빅블루에 비하여 더 낮았다는 결과가 된다.

또한 기존의 투사나 메가노바도 수중 촬영에서 만족한 수준이였는데, 테스트를 하는 도중, 이것밖에 안됬었어? 라는 의문이 들었을 정도로 빅블루에 많이 뒤쳐졌다!


수중 사진 작가, 손동수님의 말에 의하면, 매년 더 작고 강하고 저렴한 수중 라이트는 출시되고 있다. 그렇기에 6개월 ~ 1년만 지나도 구형이 되버리는게 현실이다. 라고 하셨다.

작가님의 요청으로 이번 투어에 수중에서 직접 사용하고 판단하시겠다고 한다.


내구성이 어느정도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정도 성능에, 밧데리 교체 기능까지 더해져 정말 오래 사용 가능할 듯 하다. 투어 후 결과를 기대해 보겠다.


라이트 구매는 5PENWATER 게시판에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