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14, SCUBA GEARS & SHOW


다이버의 모든것이 모이는 스포엑스 스쿠버 다이빙 박람회!!


2014년 스포엑스 다이빙 박람회는 정말 기대가 높았습니다!

모처럼 사전 등록까지 하고 손꼽아 기다렸던 날 인만큼 기분 좋게 여자친구 손 잡고 스탭 밟으면서 코엑스로 향했습니다.ㅋ


길도 잊어먹고, PADI 세미나도 참관해서 좀 지쳐 있었는데, 다이빙 장비들 보는 순간 눈이 땡글땡글.ㅋㅋ

이번 스포엑스 기대가 컸던 이유는, 작년 부터 올해까지 참 많은 다이빙 업체들이 수입이 되기 시작했고, 신제품 출시가 정말 덧인 스쿠버 다이빙계에 많은 신제품들이 쏫아 나왔습니다.


제일 눈에 갔던것은 순토 D4i NOVO 시리즈 였는데, 역시 이쁘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멜론 색상이 인기가 그렇게 많았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파랑색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검은색도 좋았고 흰색도 좋았는데, 흰색은 은색 베젤 때문에 아직도 먼가 동대문에서 뽑은 시계 느낌이 남아있더라구요.ㅠㅠ 뭐 개인 취향임.


아무튼, 이번 D4i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스는 xDEEP 장비 부스 였는데, 아쉽게도 진짜 보고 싶었던 xDEEP의 BLACK OLED dive computer(다이브 컴퓨터)가 전시가 안되있었 습니다.

그래도 정말 궁금했던 xDEEP ghost 백플레이트와 BCD 세트가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 했는데 정말 좋아 보이더라구요.. 사고싶어~~





아래 사진이 엑스딥 고스트 백플레이트와 하네스 입니다. 경량으로 만든었기에 알류미늄으로만 나온다고 하네요.

하네스를 제거하고 백플레이트만 전시를 했는데, 무게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가벼워서 해외 다이빙 할때 아주 좋을꺼 같습니다.

백플레이트만 사서 기존 비씨디에 적용하고 싶은데, 비씨가 안맞는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세트로 사라고만 권하더라구요..;;췟;; 가격은 170만원 이였습니다;;;;;






솔찍히 xDEEP은 사이드 마운트 시스템이 정말 유명합니다.

아래는 xDEEP Stealth 사이드 마운트 시스템 입니다. 사이드 마운트가 유행이긴 했지만, 여러가지 불편함과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는 그닥 적합한거 같지는 안다고 생각해서 관심두고 있는 종목은 아닙니다.


그래도 좋은 장비라서 그냥 눈독에 드네요.ㅎㅎㅎ






오른쪽 중간에 보시면 고스트에 한 세트인 탱크 아답터가 걸려 있습니다.

고스트와 마찬가지로 탱크 아답터도 구멍이 송송~ 이런 디자인은 지금까지 없었기에 왠지 가지고 싶고 멋져부려~

해외갈때 이거 가져가면 좋겠따~ 보고있나 여친님아?





저는 마스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여러 마스크가 있는데, 아직도 100% 완벽한 마스크를 못 찾아서 마스크만 보이면 무조건 쓰고 봅니다.ㅎㅎ


아래는 SUBGEAR(서브기어)사의 마스크 입니다. 저는 SUBGEAR STEAL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데, 여러모로 마음에 들고 좋은 마스크라 생각합니다.

처음에 국내에 들여온 서브기어 마스크는 저가 마스크가 있어서, 저가의 이미지가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재질, 디자인, 가격면에서 아주 좋은 마스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급이 올라가면 가격이 갑자기 높아져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검정 마스크와 흰색 마스크.. 그리고 썩소 ^ . ^;






OCEAN REEF 의 NEPTUNE SPACE FULL FACE MASK 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봤을때는 파란색이 참 멋있어 보였는데, 실물은.. 그닥..

오히려 검정색과 흰색이 가장 문안하고 핑크도 색감이 좋았습니다.





OCEANIC PIONEER MASK 입니다.

전혀 관심 없던 마스크인데 써보니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찐따 표정은 서비스;;





OCEANINC HUD DATA MASK 입니다.

가격이 후덜덜 하죠.. 마스크 무게도 장난이 아닙니다. 물에 들어가면 어떨지 모르지만, 이 마스크도 특이한 기능덕에 구매 리스트에 있었는데 착용해보니 느낌도 좋구, HUD 시안성도 좋았습니다. 장시간 LED 화면이 눈에 주는 영향은 잘 모르겠지만 부르주아 아이템인것은 확실 하네요!

전용 케이스가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레귤레이터 보다 더 조심히 운반 해야하는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GULL 마스크 같은 유명한 마스크나 다른 업체들도 많았지만, 흔하고 제품들 이여서 패스~


동네바보룩.jpg





여러 업체에서 나온 다이빙 라이트를 봤는데, 와우~ 필터 시스템은 필수로 자리 잡을 생각인가 봅니다.

파랑 라이트는 야간 수중 촬영의 질을 한층 높여 주게 될꺼 같습니다.

문제는 가격이네요;;;


라이트앤모션에서 나온 신형 GoBe 토치는 조작도 편하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충격에 약해보였고, 교체 가능한 렌즈는 13만원 입니다.

백업 라이트 치고는 너무 사치인거 같습니다.







헬멧으로 세트로 팔기도 합니다.. 헬멧만은 따로 안판다네요.ㅎㅎ







워터프루프 D7 레스큐 버전 입니다!

핡!! 개간지!! 근데 조금 쪽팔릴수 있다는건 알아서 감수ㅎㅎ





고프로는 수중보다는 자전거가 전시되던 1층 전시관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층 전시관에는 자전거에 이쁜 누나들도 많던데.. 왜 수중 전시관에는 없냔 말이에요!!ㅠㅠ 아쉽아쉽.





한 업체의 고프로 하우징과 암에 결합한 모습니다. 최근에는 고프로를 백업용이나 찍는 사진 영상용으로 카메라와 같이 달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특별한건 없고, 저도 아토믹 스노클을 사용해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파는 스노클중에 2번째로 비싸다는게 의문이네요-_-;;








역시 PADI 부스가 가장 큰 부스 였어요.. 끔찍히도 화려하게 말이죠;;;

영희 선생님이 직접 나와 계셨고 많은 관계자 분들도 계셔서 이유 없이 항상 붐비는 코너 였어요..





그래도 PADI 부스여서 뭔가 재밋는게 없나 싶었는데, 역시 뭔가 재밋는거 발견!

전문 프리다이빙 교육을 PADI에서도 한답니다.


설명도 친절히 잘 해주시고 제가 이번 행사에서 본 유일한 전문가 같은 설명을 해주셔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팜플렛에 나와있는 국내 AFIA 노명호 대표님이 셨습니다.. 가방 태그도 주시고 스티커도 주시고~

팜플렛 사진과 머리랑 옷 스타일이 너무 틀려서 못 알아 봤습니다 ㅡㅡ;; PADI M.I, 대한 프리다이빙협회 회장, AIDA 한국 대표, 한국 프리다이빙 최초 강사.. ㅎㄷㄷ;;


가격표까지 상세히 나와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번 스포엑스에서 정말 아쉬웠던 점들도 있었습니다.


첫째는, 안내 데스크가 안내 데스크 역활을 하나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안내 데스크에 누군가는 있어야 하는데, 인원이 없어서 아무나 세워둔 기분이 였습니다.


둘째는, 극 소수의 업체 / 부스를 제외한 모든 부스들의 직원들이 제품에 대해서 팜플렛 보고 설명해 주는듯 했습니다. 전시가 안된 신제품이 있길래, 국내 재고 여부에 대해 물어 봤지만 그런 제품이 있는지도 모르는 업체도 있었고, 제품 기능 설명도 하나도 못 하는 분들도 계셨고, 장비 조작을 처음 보는 저 보다 못 하는 직원분, 해외 본사 직원이 왔는데 국내 직원분들과 손발이 하나도 안맞어 물어보기를 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더 많은 업체와 다이빙 샵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활성화에 노력하시기에 국내도 매년 다이빙 인구가 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3년 한국 PADI 다이빙 인구가 지금까지의 기록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내 다이빙 인구가 늘어가고 업계도 활성화 되가는거 같습니다.


2014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을 가져주고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