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YTE, PHILIPPINES

Dive Points


스쿠버 다이빙으로 필리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힌 곳이 레이테 섬이다.

명성답게 각 포인트는 각기 틀린 느낌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엉망진창인 내 사진을 보고 이곳을 판단하기에는 안았으면 좋겠다.

이곳은 그 이상의 다이빙 포인트니깐..




Napantau

모든것을 갖춘 가상 인상 깊인 장소



나판타우는 웅장하지만, 아기자기한 면도 갖춘, 수많은 생물들의 서식지이며 모자랄것 없는 최고의 포인트 이다.

정말 많은 종류들의 누디들 또한 이색적이였는데, 고프로의 성능을 과대평가하고 근접 촬영 해버렸다..;;(그로인해 삭제;;)





나판타오는 레이테 다이빙중 가장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








바다안에 또 다른 바다가 있는 느낌을 주는 끝없는 견산호 군락지 중간에 위치한 모레 지역


나판타오는 Wall 다이빙, 산호초 다이빙, 마크로 다이빙 등 모든 다이빙이 가능한 곳이다


어종의 개채수와 밀집도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많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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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South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부럽지 않은 견산호 군락



메디컬 사우스는 산호초 군락이 참으로 멋진 포인트 이다.

완만한 언덕에 자라는 테이블 산호와 그 사이사이를 매꾸는 다양한 개채들은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부럽지 않게 만든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한장면 같은 산호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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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 Pinnacle

한국어를 사랑하는 피터네 준이 발견한 장소



준의 피나클은 40미터 깊이의 평평한 바닥에서 시작으로 완만한 경사를 타고 올라오다 어느 한 마을앞 샌드 지형에서 끝나게 된다.

깊은 수심의 어종들을 볼 수 있다.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Anemone eel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Cow Fish





미믹 오토푸스!!







내 사랑 Saddle back Anemone fish


Wall 다이빙 이지만 Muck 다이빙의 성향을 가진 재밋는 장소 이다.

이 외에도 크로커다일 피시 같은 보기 드문 어종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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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sawa

사람과 바다의 피라미드 관계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사람은 바다의 아래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영향으로 바다 생태계의 피라미드 관계에 균혈을 이르킬수 있다

이곳이 바로 사람이 어지럽힌 생태계 균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이다


그들이 오기전까지 림마사와는 남부 레이테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손꼽히는 장소였다


레이테는 고래상어외에도 Humphead Fish 라는 대물이 많았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이 물고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어선들이 필리핀의 모든 Humphead 채취로 더 이상 보기 힘든 생물이 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Humphead Fish 가 Thorn of crowns 불가사리의 천적이다

Thorn of crowns 불가사리는 이름만 멋있는 황소 개구리 같은 존재이다


필리핀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고 보면 된다





림마사와로 출동!


왜?


이노무 불가사리를 소탕하러!!




Thorn of crowns 불가사리가 테이블 산호를 파괴하는 모습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각 산호초 밑에는 수십마리의 불가사리들이 숨어 있다


너무 많은 불가사리 때문에 바닥에 앉을수 없어 중성부력을 잡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바닥을 어느정도 정돈 하고야 겨우 앉아서 채집을 할 수 있었다





Thorn of crowns 불가사리의 촉수에 쏘이면 심한 통증이 온다

Humphead Fish 외에 천적이 없는 이유가 이것일 것이다


할리퀸 슈림프도 천적이기는 하나, 할리퀸 한쌍이 다리 하나로 일주일을 먹는 속도로는

수만, 수억 마리의 불가사리의 개채를 줄이기에는 터무니 없이 적다






이번 horn of crowns 불가사리 clean up을 주도하신 분이다

이분이 맨손에 짧은 탐침봉으로 채집을 하다가 손에 살짝 쏘였는데 심한 통증과 손가락이 어마하게 부어 올랐다








이번 채집량은 약 900마리..

40분만에 잡은 숫자치고는 어마어마하다


원래는 깊은 물에 있어야 할 놈들..

아무리 잡아도 끝이 없는 놈들..

다음에 갈때는 없어져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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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e Shark Tour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의 구역을 침범 하다




레이테의 고래 상어 투어는 오슬롭의 고래 상어 와 사뭇 틀리다.

오슬롭은 피딩을 한다면, 레이테는 자연 그대로의 고래 상어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배를 타고 고래 상어가 먹이 사냥을 하는 길목에 정박하게 된다






가이드의 신호와 함께 보트에서 미친듯이 뛰어내려 스킨을 하면 된다

여러마리의 고래상어를 볼 수 있고, 우리는 동시에 2마리를 보는 기회를 얻었다









수면까지 올라온 고래 상어!

고래 상어의 눈을 힘들게 볼 수 있었다








고래 상어를 만지거나 잡으면 벌금 5000페소 + 깊은 수심으로 도망간다고 한다

근데 이노무 고래 상어가 나를 향해 달려 드면?


5천페소 생각에 얼른 피해봤지만 꼬리로 날 치고 간다 ㅡㅡ;;






다시 오지마..

너 무서워





복귀중에 만난 돌고래 무리


고래 상어 투어는 복불복이라지만 우리팀은 성공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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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tbag

필리핀 레이테의 리틀 렘베




아쉽게도 들어갈때 마다 사진기를 안들고 갔지만, 온갔 마크로들이 무수히 많은 곳이다

리조트에서 차로 20분 가량 가면, 작은 해변이 나오는데 장비를 착용하고 걸어 들어가는 방식이다


비치를 20미터 정도 걸어 나가면 샌드 슬로프로 이어지는데, 

이곳은 원더푸스, 프로그피시 등 이름 모를 어류와 갑각류들이 어마하다





가까이 다가가도 꼼짝없이 청소 새우들에게 세척중인 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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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od Bay




이곳 또한 사진이 없어 아쉬운 곳이다

약간의 월다이빙, 낮은 수심이 있는 포인트로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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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s House Reef

Japanes Garden 같이 아기자기한곳




사진이 단 한장도 없는 유일한 곳이다

밧데리도 충전을 소홀히한 탓일까..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피그미 해마가 있다

있다 없다 하는데, 소문으로는 옆집 하우스 리프로 가이드가 가져간단다..

믿거나 말거나


출수 직전 낮은 수심에는 일본식 정원 느낌의 샌드 지역과 락 군락지가 있다

너무 좋아 심취해 있던 기억이 어렴풋 남아 있다




또 다시 레이테를 간다면 이제는 좀 더 멋있는 다이빙을 즐기다 올 수 있을꺼 같다!


2년전 방문 했던 레이테

태풍으로 걱정됬던 레이테

부디 안녕하길 바란다